대명리조트 8

크리스마스에 떠난 삼척 여행 (2018.12.23~24)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다녀온 삼척 여행. 솔비치 호텔 숙소를 잡는 바람에 삼척으로 향했는데, 한적하고 여유있게 다녔던 오랜만의 가족여행이었다. 동해휴게소..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라고 해서 들렀는데, 굳. 볼일 볼때도 바다를 창밖으로 보면서 볼수 있는 곳이었다. 삼척의 전복해물뚝배기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들이 시작. 처음 들른 곳은 이사부사자공원. 독도는 우리땅과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에서 나오는 신라의 명장 이사부 장군. 속초까지 신라가 지배했었던가 ? 어리둥절.. 속초는 강원도라 사실 고구려쪽인줄 알았음. 신라 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과 얼을 이어받은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사계절 썰매장인 터비 썰매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동심의 세계를..

속초여행 두번째이야기- 눈썰매장,낙산사 (2016.01.30)

속초여행 - 첫번재 이야기 (http://6cne.com/3763) 에 이어서 두번째이야기. 영금정에서의 일출을 보고 숙소에 돌아온 뒤 아침 식사를 하였다. 주말이라 주차장은 만원이었고 리조트내 도로 갓길에도 자리가 없을 만큼의 많은 차들이 이 대명리조트에 있었는데, 그렇게 많던 차들이 하나둘씩 떠나기 시작한다. 리조트에서 설악산이 보이는데, 얼핏 보면 캐나다에서 봤던 밴프/재스퍼 일대에서 봤던 록키산과 비슷한 느낌이다. 다음번에 아이들이 크면 설악산에 한번 가보기로 하고, 숙소를 나왔다. 그리고 향한곳은 리조트내 눈썰매장. 어제 식사하러 왔다갔다 하면서 봐뒀었는데 아이들이 눈썰매를 꼭 타고 싶어 해서 예정에 없던 눈썰매를 타게 되었다. 집에 근사한 눈썰매가 있긴 한데 가져왔어도 어차피 쓸모없을뻔 했다...

속초여행 첫번째이야기- 대포항,영금정 (2016.01.30)

추운 겨울, 가족들과 나들이를 한지 오래 된것 같아 새해 들어 일출을 한번 보러가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1월 마지막 주말 속초로 떠나게 되었다. 계획한 일정은 다음날 낙산사에서 일출보기와 대포항에서 회 먹기 두가지만 계획한 채로.. 사실 속초근방에 어떤 볼거리들이 있는지 알아보지 못한 상태였고 추운 겨울날의 여행일정에서 여러 코스를 넣으면 아이들이 힘들어 할것 같아 이번 여행은 대충의 계획으로 출발하였으나, 지나고 보니 꽤나 알찬 여행이었다. 서울에서 올림픽대로를 지나 춘천 가는 고속도로를 지나 가다 보니, 우울했던 기분이~~~~~ "인제 신남" 뒷자석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에게 "인제 신남" 표지판을 보여줬더니 재미있다고 서로 폰으로 찍어대기 바쁘다. 한참을 "인제/신남"으로 재미있게 ..

여행중에 즐기는 사우나 (2016.01.31)

지난 주말, 가족들과 떠난 강원도 여행길. 설악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대명 델피노 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난 다음날, 오랜만에 가족들과 사우나를 하기로 하고 리조트내에 있는 실내사우나를 이용하게 되었다. 예전에 어릴적 초등학생 시절에는 동네 목욕탕에 매주 주말 아버지와 함께 갔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시대에는 그렇게 목욕/사우나를 매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 같다. 오랜만에 한증막 사우나도 즐길겸, 묵은 떼도 벗겨낼겸 해서 간 사우나인데, 흔한 동네목욕탕수준의 일반적인 사우나였지만, 밖으로 나가면 특이하게도 지급되는 실내복을 입고 남녀/가족이 야외에서 온천에서 만날수 있게 되어 있어 좋았다. 투숙객은 체크인시 받은 쿠폰 제시하면 30% 할인. 들어가자 마자 곧장 야외 온탕으로.. 주위에 눈이 쌓여 있고 ..

단양 여행 - 도담삼봉, 구인사 (2015.10.10)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인 토요일, 단양 근처에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목적지로 정한곳은 구인사 사찰. 국내 여행을 계획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찰이 여행일정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은데, 적당한 거리의 산행과 고즈넉한 산사에서 힐링할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단양은 단양8경으로 유명한 곳곳의 관광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도담삼봉과 상선암 등은 2003년도에 연애할적에 들른적이 있던 터라 패스하려고 했는데, 리조트에서 불과 4-5km 남짓 거리에 도담삼봉이 있었던 터라, 오전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하였다. [도담삼봉] 도담삼봉(島潭三峯)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명승지이다.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높이 6m의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첩봉(딸..

대명비발디파크 나들이 (2014.06.07~08)

아이들과는 처음 같이 간 대명 비발디 파크, 여기는 오션월드가 유명하긴 하지만 워터파크를 워낙에 많이 다닌터라워터파크코스는 빼고 주위 산책및 놀이를 위해 놀러갔다. 5분도 채안되는 시간동안 5천원이나 내고탄 범퍼카를 시작으로 ,전동카트, 파크골프를 즐기고 난 후, 저녁은 사전에 예약한 셀프바베큐장에서 돼지 목살 바베큐. 그리고 다음날은 오전에 온갖 아이들 체험놀이기구가 있는 뒷산 휴양림 산책 및 스키장 정상까지 올라가는 곤돌라를 타고 내려와서 나들이를 마무리하려다가,아쉬운 마음에 연준이를 위해서 파크골프 라운딩 한번 추가로 더 돌고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이리저리 돈은 좀 썼지만, 연주 연준이가 즐거워하고 추억 쌓은것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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