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학을 한지 1년가량 지났다.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학교를 다닌 기간만 따지면 한 7-8개월 ? 가량. 불과 1년동안의 기간동안 아이들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참을 떨어져있다 다시 만난 아이들을 보니 영어권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이 너무 대견하다. 1년가량의 기간만으로는 아이들이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 힘들다고들 했으나, 이건 Case by Case 인것 같다.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인데, 아이들의 경우 제법 만족스러울 정도로 영어실력은 늘었다. 학교생활에 열심히 참여하고 주위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았던것 같다. 토익 800~900점 대의 아빠보다 영어를 못하던 큰 아이 Amy 는, 이제 아빠가 못알아 듣는 대부분의 현지인의 말을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