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베낭. 등산배낭으로 유명하다는 그레고리 발토로로 살까 했으나 발토로보다 무게가 더 적게 나가고 이쁘기도 한데다가 신형으로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새삥 느낌이 물씬 풍기는 툴레(Thule) 버선트로 선택.
툴레라는 브랜드는 본인이 자동차 트렁크에 자전거 캐리어 제품을 구입하면서 접한 브랜드로, 구입한지 3-4년 된것 같은 그 캐리어가 워낙에 튼튼하고 맘에 들어서 툴레 브랜드에 믿음이 갔다.
내가 캠핑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나서 툴레 가방을 알아볼 즈음에는 이 버선트가 출시된지 한두달 지난것 같아 보였고, 버선트 남성용 베낭은 품절이라 구할수가 없는 상태.
우선 여성 배낭은 재고가 있는 상태라, 와이프 배낭 먼저 구입. 그것도 50, 60,70L 중에서 뭘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키가 160이 좀 안되는 와이프에게 그리고 무거운거 싫어하는 와이프에게 조금이나마 가볍고 (1.54kg) 덜 들어가는 50리터로 선택했다. 어차피 무거운것들은 내 배낭에 넣어야 할것 같아서.
* [참고] 툴레 버선트 (2020 신형) 여성형 사이즈
- 50L : 32 x 32 x 69 cm, 1.54kg
- 60L : 35 x 33 x 70 cm, 1.64kg
- 70L : 37 x 36 x 71 cm, 1.66kg
사이즈별로 가격차이가 좀 나는데, 사이즈는 큰 차이가 안난다 ?
색상이 블랙이 아니라 진한 회색이라 완전 이쁘다.
뒷판 색상도 이쁘다. 남성용은 이 뒷판이 주황색 같음.
이 배낭의 장점중의 하나가, 신체 사이즈에 맞게 조절할수 있다는 점. 여타 제품들의 경우 용량을 정하더라도 선택할때 본인의 토르소 사이즈를 측정해서 그에 맞는 사이즈 (S, M, L) 로 선택해야 하는데, 버선트는 그럴 필요가 없다.
상단커버. 분리를 해서 크로스백으로 활용 가능.. ( 완전 맘에 드는 기능)
상단커버 분리하면 뒤에 친절하게 설명이 나있다. 안에 있는 끈과 상단커버의 1/2/3 숫자 표기를 연결하면 바로 크로스백이 된다.
요렇게. 사이트 구축후, 가벼운 산행을 가거나 할때 이것저것 넣고 가기 좋아 보인다. 언젠가 반드시 쓸 일이 있을것 같은 느낌
상단 덮개안에 RAINCOVER는 포함되어 있다고 친절히 표기되어 있다.
옆면 메쉬망. 메었을대 넣기 편하게 측면에 구멍이 나있다.
허리벨트에 있는 수납공간. 휴대폰 넣기 좋음.
그리고 어깨끈에 있는 선글라스 걸이. 여기저기 박음질이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 맘에 든다.
어서 빨리 내가 멜 버선트 70L 를 구사야 하는데, 현재 국내에는 품절이라 구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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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착 후기
꽉꽉 채운 모습. 50 리터인데 제법 많이 들어간다 ..
레인커버 장착
기능
- BioWrap 서스펜션 시스템이 통기성이 뛰어난 등판, 공기가 잘 통하는 어깨끈, 패딩 처리된 힙 벨트를 결합하여 3D 컨투어링 모양을 만들어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켜 짐을 더 편안하게 운반할 수 있음
- 완전히 조절 가능한 상반신 길이 및 힙 벨트로 몸에 완벽하게 밀착됨
- 서밋 하이킹을 위해 상단 덮개를 슬링으로 쉽게 바꿀 수 있음
- 덮개 제거 시 보호 비막이 플랩 덮개가 비와 오물로부터 가방을 보호함
- U형의 지퍼를 통해 가방의 모든 내용물을 쉽게 찾을 수 있음
- 탈착 가능한 칸막이가 있는 전용 수납 공간에 침낭을 보관할 수 있음
- 포함되어 있는 레인 커버로 궂은 날씨에도 장비를 젖지 않게 보관할 수 있음
- 측면의 신축성 있는 양방향 포켓에 물병 및 여러 물건을 쉽게 보관할 수 있음
- 손에 쉽게 닿도록 넉넉하고 지퍼가 달린 힙 벨트 포켓에 과자와 휴대폰을 보관할 수 있음
- 트레킹 폴 또는 아이스 액스를 전용 루프에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음
